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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첫글

오래도록 생각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블로그 개시이다.

 

대학생때 오랜시간 매일매일 일기를 썼다는 선배를 보면서 나도 매일을 기록해둬야겠다 생각만 한지 어언... n년

일기 대신 나름 야심차게 시작했던 네이버 블로그도 작심 몇개월만에 시들해 진지도 어언...n년

 

그러던 중 Fontys 자매분들의 긍정적 자극에 영향을 받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어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꾸준히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들을 실현해 나가는 멋진친구 H. 

H가 꽤 오랜시간 블로그를 해 오는 것을 알고 있엇지만, 왜인지 전에는 이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이 익숙치 않아서 크게 관심 가지지 못했었다.

 

그러다, 올해들어 R 언니도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한순간의 즉흥성에 머물거라는 나의 예상과는 정 반대로 너무나 꾸준하고 즐겁게 블로그를 써나가고 있는 R언니를 보며 지난 n년간의 갈증을 나도! 티스토리를 통해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나도 블로그를 해야겠다 생각한건 2월 중순인데 벌써 3월초라니 또 실행하는데 오래도 걸렸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오늘 첫글을 올리는 만큼 앞으로도 쭉!! 몇글자 적어나가야겠다 다짐을 해본다.

 

블로그 이름은 늘 그렇듯 나스럽게 Happy Sunny Days

별거없고 그다지 기쁜일이 없는 일상도 그냥 Happy  라고 Sunny 라고 우기다보면 왠지 그냥 정말 그런것 같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당시에는 별거아니었다 생각한 일상도 그저 미소 지어지는 행복한 추억이 되기도 하기에, 여러가지 의미로 지어본 이름이다.

 

부디 작심 n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써 나가길 기원하며

 

첫글 끝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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